뻘설정. 다른 세계의 이야기

한반도에서도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괴이한 현상이 발생하였고. 이를 전담하기 위한 기관도 계속 있어왔다. 확인 가능한 것은 조선 시대의 것이 가장 오래되었지만. 그 전에도 나름대로 이상 현상에 대한 대처가 있었던 것은 확인할 수 있다. (석굴암 등)

하지만 대한제국 이후 일제 강점기가 시작되면서 조선이 축적했던 자료들은 대부분 일제에 압수당했으며 일부만이 사찰이나 서고 깊숙한 곳에서 살아남았다. 이후 이 자료들은 일제 특별고등경찰 특수과에서 전담하였다.

일제가 패망하고 미 군정이 시작되자. 당시 미국 내에서의 이상현상을 담당하는 UIU가 아시아에 도착하여 일제가 압수하였던 자료를 입수하였고, 한국의 것도 대부분 이때 새로 정리되었다. 미군정이 끝나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정부는 경무대 직속으로 이상현상 관리부를 만들려 하였으나 6.25 발발로 인해 무위로 돌아갔고. 이후 딱히 어떤 대처 없이 4.19, 5.16 쿠데타를 맞았다.

군인 출신이었던 박정희는 이상 현상, 특히 '유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에게 지시하여 조선시대 이후 맥이 끊어진 이상현상 수집, 관리 부서를 새로 만들어냈다. 중앙정보부 관악분실로 명명된 이 조직은 XX지역에서 대한민국 전역의 유물 수집과 분석, 활용에 적극적으로 임하였다.

박정희는 그 단계에서 머무르지 않고 백곰 계획이라는 미사일 개발 계획을 발족했는데 이는 사실 낙후된 대한민국의 무기개발능력을 '유물'을 이용하여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한 작업이었다. 표면적으로는 나이키 허큘리스 미사일의 역설계라고 하지만 당시 한국의 기술수준으로는 정상적인 복제가 불가능했음을 고려한다면 개발 기간 중 '유물'이 사용되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박정희에게 충성하던 김재규가 돌연 박정희를 암살하고 뒤이어 전두환이 쿠데타를 일으켜 집권하게 되자 체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그동안 진행되었던 모든 '유물'연구를 미국에 이관하고 한국 정부는 공식적으로나 비공식적으로나 '유물'에 대한 직접적인 접촉은 시도하지 않게 되었다. 이후 한반도에서의 모든 '유물'관련 작업은 SCP재단이 직접 하고 있으며 SCP재단의 XX기지는 미군 X군 XX사단 사령부로 위장하고 있다. 참여정부 시절 전작권 환수와 더불어 SCP재단의 권한도 도로 회수하려고 하였으나 현 이명박 정부는 이 사안에 대해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대한민국이 SCP재단 관할이라면 북한은 '혼돈의 반란'의 세력권으로 특히 핵무기 개발 기지로 추정되는 XX수용소는 핵물질뿐만 아니라 핵무기 개발에 필요한 SCP등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조선로동당은 이들과의 협력에 아주 적극적이며 완전통제구역에 수용당한 정치범들은 언제든지 이들의 실험대상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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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보유중인 SCP중 하나가 공돌이 가루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덧글

  • NB 2012/05/28 17:50 # 답글

    SCP 재단 설정보다,

    일단 엘프드립부터 좀 떠올려보세요
  • 死海文書 2012/05/28 17:57 #

    맨정신으로 쓰자니 힘겹네요. 만사바에나 올릴 물건인데...
  • NB 2012/05/28 20:15 #

    맨정신으로 써낼 때 사해문서님은 어떠한 장르의 글이라도 쓰실 수 있게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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