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하다 발생하는 스트레스 해소법. 이과문서

가끔 막 과제가 많고 하기도 싫고 그러면 나오는 이상한 버릇이 있는데.

그냥 되는대로 언어별 IDE나 컴파일러를 무작정 막 깔아대는 겁니다. 이유 같은 거 없습니다. 그냥 오 이거 신기하다 싶으면 그냥 깝니다.

나중에 가끔 후회하면서 지웁니다만. 정말 낮은 확률로 하나씩은 공부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지금까지는 파이썬과 C#만이 해당되는군요. 그나마 C#은 지금은 안 만지고 있으니 할 말이 없군요. [...] 하기사 C도 못하는데 C#이라니.


지금은 제대로 쓰고 있지도 못하는 이클립스 대신 넷빈즈를 깔고, 프리 파스칼 IDE와 라자루스 깔고, D컴파일러 깔고 히죽대고 있습니다. 전부 필경 샘플 코드 이상은 돌려보지도 않을 것을 확신합니다만. 어쩐지 깔아놓으면 공부할 것 같은 생각이 마구마구 든단 말입니다. 내가 미쳤다고 파스칼을 하냐.... 차라리 비주얼 베이직을 하지. 그나저나 집에 있는 델파이 책이랑은 어느정도 호환 되려나... [...]



뭐, 알고리즘 구현용 슈도코드와 비슷하다는 이유만으로 파이썬을 시작했으니 이후 어떻게 돌아갈지는 저도 짐작할 수 없습니다만. 아무튼 파스칼은 아니겠죠. C랑 비슷한 느낌인데 그런 언어를 하나 더 하고 싶진 않습니다. 아흙. 


그나저나 왜 나는 공부를 안하고 이 시간에 이런 글이나 쓰는 건가! 



덧 : 그나마 제정신이라서 Ada 컴파일러는 안 깔고 있다. 에이다 책이 우리 학교 도서관에 딱 한 권 있는데 그거 빌려올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 그런데 다중 리턴은 좀 해보고 싶다. 아, 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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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Sterlet 2012/04/13 23:24 # 답글

    python, どんな感じなの?いつか변규홍君が俺に習えなさい、と言った事があるよ。
  • 死海文書 2012/04/13 23:31 #

    뭐라고 해야 하나, 컴공 하는 사람들에겐 알고리즘 파트의 경우 책에 나오는 슈도코드랑 비슷하게 코딩이 가능하고 거기다 파일 입출력이 간편하고, 기타 이러저리 타입 검사 같은 데 신경쓸 게 적어서 편하다고 하고.

    그냥 일반인들에겐 배우기 좋다고 하는 게 좋겠네. 진짜 쉽다. 이것도 의지의 문제이긴 한데. 진입 장벽으로 비교하면 다른 언어에 비해 상당히 낮은 편. 만약 '잠깐 생각난 김에 만들고픈 기능'이 생겼을 때 그냥 편집기 켜서 뚝딱뚝딱 만들기 좋아. 들여쓰기 규칙만 잘 지키면 다른 건 뭐 책에 나온대로만 해도 되고. 어차피 파이썬의 철학 자체가 '가장 아름다운 답 하나만이 존재한다'기 때문에 남의 코드도 크게 다를 바 없고 읽기도 괜찮기 때문에, 그냥 빌려와서 끼워넣기도 편함. 네가 뭐 간단히 알고리즘 같은 걸 시험해보고 싶고 컴퓨터의 코어한 부분을 건드리기 싫어한다면 나는 파이썬 추천함.
  • 1 2012/04/14 01:27 # 삭제 답글

    에이다 러브레이스 백작 부인 모에에....(...)
  • 死海文書 2012/04/14 14:56 #

    그 분이 대단하죠.
  • youwin 2012/04/14 14:16 # 답글

    천재시군요 ;;; c언어 공부중 인데 어려워 죽겠더군요
    언어 문법보다 머라고 해야 할까 형변환, 스택이나,메모리, 부동소수점, 재규호출이던가
    이런것들이 짬뽕되니 죽겠습니다.
    파이썬 사람들이 아주 쉽다고 쉽다고 해서 좀 사용해 봤는데
    어렵더군요 ㅋㅋㅋ import 만 기억날뿐
  • 死海文書 2012/04/14 14:57 #

    천재는 무슨요. 그냥 이것저것 찔러보고 노는 거죠. 실재로는 C도 제대로 못해서 죽어납니다.
  • 바람바람 2012/04/14 21:54 # 답글

    전 스트레스가 쌓이면 설계를 해요..........
    난관에 부딧 칠 때 까지...
    그리고 난 관에 부딧쳐서... 머리아파하면서 스트레스를 받..... 으아아아ㅏ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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